[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2019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박지훈 ‘신한류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9 소리바다 어워즈') 2일차 본 시상식이 23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은 아나운서 정이나, 가수 윤도현, 배우 진기주가 맡았다.

이날 배우 윤시윤, 이청아가 '라이징 핫스타상' 시상에 나섰다. 이 가운데 박지훈이 ‘신한류 아이콘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박지훈은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사실 나올 때 약간 울컥했다”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박지훈은 가족들과 팬들을 향한 사랑을 전하며 “정말 사랑하고 앞으로도 더욱 사랑하겠다”고 덧붙여 인사를 남겼다.

박지훈은 그룹 워너원 출신으로 지난 1월 솔로로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박지훈은 특유의 감성 있는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음반 활동 외에도 연기에도 도전하며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019 소리바다 어워즈'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역대급 규모의 한류 축제 '2019 케이월드 페스타'의 일환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한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하반기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요계를 휩쓴 스타들이 대거 합류해 양일간 전에 없던 축제의 장을 구현한다.

이 밖에 '2019 케이월드 페스타'에서는 K-OST 콘서트, K-소울 콘서트, 셀럽티비 라이브쇼 등의 특별한 무대도 성료와 함께 마무리돼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슈퍼콘서트의 경우 오는 24일에 폐막 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19 케이월드 페스타'에서는 팬들이 직접 능동적으로 참여 및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특별함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K 팝을 사랑하고 즐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발길을 유도, 기존의 페스티벌과는 확연히 다른 '참여형 페스티벌'을 선보이고 있다.

한류 최대 에이전시 YJ 파트너스가 총괄 제작을 맡은 '2019 케이월드 페스타'의 각종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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