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압도적인 인기로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에 선정됐다.

25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영국 MTV가 주최한 '2019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2019 Hottest Summer Superst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팝가수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비 등 50인의 아티스트 후보 가운데 온라인 투표 1위를 차지해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에 등극했다.

특히 총 4,400만 표가 넘는 투표수 가운데 1,970여 만 표를 받으며 올해 가장 핫한 슈퍼스타 자리에 올랐다.

영국 MTV에서 매년 여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슈퍼스타ㅂ를 발표하는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원 디렉션, 2016년 피프스 하모니, 2017년 레이디 가가, 2018년 셀레나 고메즈가 핫티스트 슈퍼스타로 뽑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19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그룹'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베스트 케이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아트 디렉션'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은 26일 미국 뉴저지 푸르데셜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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