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 부부가 쌍둥이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앞서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쌍둥이 임신에 많은 관심이 높아지며 축하 인사가 계속됐다.

방송 이후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짱이의 쌍둥이 동생들 소식 듣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율희는 초음파 사진까지 함께 공개하며 "둥이들은 이렇게 서로 꼭 붙어 잘 크고 있다. 다시 한 번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남겼다.


최민환 율희 부부의 쌍둥이 임신에 FT아일랜드 멤버들 역시 함께 기뻐했다. 이들은 각자 인스타그램에 축하 인사와 함께 최민환 율희 부부 첫째 아들 재율 군의 사진을 게재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먼저 최민환 율희 부부의 임신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 '쌍둥이 스포'로 화제를 모았던 이홍기는 "너무 축하한다.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 제발 아들 3명이었으면 좋겠다"며 기뻐했다.

송승현은 "사랑스러운 재율이에게 다둥이 동생들이 찾아왔어요"라고 두 사람의 쌍둥이 임신을 알렸다. 그러면서 최민환을 향해 "넌 진정한 남자다"고 감탄하며 "더욱 멋진 아버지가 되리라 믿고 축하한다"고 진심으로 축하했다.

또 이재진은 "짱이 동생 둘이나 생겼다는데 민환이는 이제 허리가 휘겠다"고 걱정하면서도 "하지만 행복도 세 배가 됐겠다. 축하한다"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최민환 율희 부부의 쌍둥이 임신을 축하하는 연예계 동료들과 대중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연예계 대표 아이돌 부부에서 다둥이 부모가 된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최민환 율희 부부는 지난 2017년 열애를 인정하고 이듬해 1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같은해 5월 첫째 아들 재율 군을 출산한 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송승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