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연애의 맛'에서 이재황이 10년이란 연애 공백으로 인한 '허당미' 퍼레이드를 펼쳤다. 그런 이재황의 서툰 매력이 유다솜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에서는 이재황 유다솜 커플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재황 유다솜은 길에 서툰 이재황 탓에 무려 네 시간 만에 춘천에 도착했다. 우여곡절 끝에 춘천에 진입한 두 사람은 닭갈비 식당에 도착했다. 직접 닭갈비 굽기에 나선 이재황은 닭갈비를 계속 태웠다.

연신 서투른 모습으로 눈치를 살피는 이재황의 모습이 유다솜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에 유다솜은 당황하는 이재황을 다독이며 새까맣게 탄 닭갈비를 따로 한쪽으로 정리하고, "탄거 먹지 마세요. 제가 처리할게요. 건강 생각하셔야죠"라고 말하며 이재황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황은 자신의 첫인상을 묻는 유다솜에게 "밝아보였다. 상대방 말도 잘 들어주고 호응도 잘해주고 배려있어 보였다"고 답했다. 유다솜은 이재황의 대답에 만족스럽다는 듯 웃었다.

이어 유다솜은 이재황에 대해 "침착하고 말수도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말 되게 많다"고 미소 지으며 "그래서 좋았다. 말 별로 없었다면 불편했을 수도 있는데"라고 이재황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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