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TOO 연습생들의 개인 티저 영상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두터운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30일 월드클래스(World Klass) 공식 브이라이브 및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는 TOO 데뷔를 목표로 경쟁을 펼칠 연습생 웅기, 재호의 개인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웅기는 보컬과 연기 포지션을 맡은 한국인 연습생으로, 오렌지처럼 상큼한 매력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흰 셔츠에 화려한 큐빅이 수놓아진 리본 타이로 포인트를 준 웅기는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과 미소년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반면 댄스와 보컬 포지션의 한국인 연습생 재호는 오렌지 배경의 스튜디오에서 화려한 춤 실력을 뽐냈다. 상반신 마네킹과 중절모를 활용한 센스 있는 안무는 앞으로 재호가 보여줄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그룹 TOO(Ten Oriented Orchestra)는 ‘10가지의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를 뜻한다. 한국·일본·중국·미국·호주 등에서 온 20인의 연습생들이 TOO로 데뷔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게 되며, 총 10명의 연습생만이 최종 데뷔한다.

서바이벌 과정을 그려낼 신개념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월드클래스’는 지난 7월 개최된 ‘KCON 2019 NY’에서 첫 프로모션을 시작했고,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 &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KCON 2019 LA’를 통해 20인의 연습생들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20인의 연습생들은 하이터치 이벤트는 물론 컨벤션 프로그램 ‘퓨처 아이돌 스테이지’에 올라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한편 ‘월드클래스’는 오는 10월 Mnet 채널과 브이라이브(V앱)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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