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위대한 쇼’ 배우 송승헌이 폭탄 발언을 내놓는다.

10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연출 신용휘)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앞서 방송된 ‘위대한 쇼’ 5회에서는 한다정(노정의)의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위대한과 갈등이 폭발했다. 특히 한다정이 “저 낳을 거예요. 배 속에 있는 아기”라고 선언, 위대한이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에 닥친 절체절명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송승헌과 임주환은 시사 프로그램에서 국민의사당에 발의할 법안을 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송승헌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면서 결연한 눈빛을 발산했다. 딸의 임신이라는 혼란의 시간을 거쳐 한층 더 비장해진 송승헌의 표정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특히 송승헌과 극과 극을 이루는 이선빈과 임주환의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송승헌의 돌발 발언에 얼음처럼 굳어버린 듯 당황한 눈빛으로 송승헌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과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냉각시킨 송승헌의 발언은 무엇이며, 송승헌은 가족에게 닥친 최대 위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극의 몰입도가 높아지고 있다.

‘위대한 쇼’ 제작진은 “스튜디오를 단숨에 얼린 송승헌의 발언으로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가 새 국면을 맞는다”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송승헌의 활약이 빛날 예정이다. 특히 뜻하지 않은 위기에 직면한 후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송승헌과 ‘위대한 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위대한 쇼’ 6회는 이날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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