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고민 상담가를 자처했다.

10일 솔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은 9.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입니다. 고민상담, 비밀 우체통 시작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솔비는 "고민을 댓글이나 디엠을 통해 남겨주시면 오늘 하루는 제가 상담사가 돼 드립니다. 오늘 하루는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라며 "#세계 자살 예방의 날 #솔비 #비밀 우체통 #7년째 #고민상담 #어떤 고민도 다 좋아요 #오늘 하루는 생각나는 사람에게 #사랑해 #고마워 #라고 말하기"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솔비는 단발머리가 돋보이는 스타일로 편안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솔비가 상담사를 자처하면서 저마다의 고민을 담은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솔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