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배우 김상중이 '터미네이터2'를 극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의 '숨어 보는 명작'에는 김상중이 출연했다.

김상중은 1991년에 개봉한 영화 '터미네이터2'를 추천했다. 그는 "형만 한 아우가 없다고들 하지만 형만 한 아우가 나타난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때 서울극장에서 이 영화를 봤다. 개봉 당일 영화를 보는 것에 대한 기대감, 희열 때문에 줄을 길게 서서 돈을 주고 영화를 보던 시절이었다"고 '터미네이터2'를 영화관에서 봤던 추억을 소환했다.

특히 김상중은 "그 때 영화는 쇼킹했었다"며 '터미네이터2'에 녹아 있는 영화적인 상상력을 극찬했다.

끝으로 김상중은 "영화적인 상상력은 '터미네이터2'를 보기 전과 후로 나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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