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노래에 반하다'에서 가수 거미가 남편인 배우 조정석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XtvN 새 예능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원형 CP, 박주미PD, 가수 윤상 성시경 거미,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참석했다.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하트메이커로 출연하는 거미는 남편인 조정석을 언급하며 "같이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가 다른 남자 가수들과 부른 듀엣곡을 남편과 함께 부른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10월 5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매체를 통해 서로에 대해 언급하며 가감 없이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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