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가호(Gaho)가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가호는 지난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핑크 워크(Pink Walk)'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가호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동안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진중한 이미지를 보여온 가호가 180도 달라진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 만큼 신곡을 통해 어떤 장르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앞서 가호는 격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싱글 '플라이(FLY)'를 통해 현실의 답답함에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네는 가사와 함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 지난해 플라네타리움 레이블 컴플레이션 앨범을 통해 데뷔 후 싱글 '있어줘'를 발표하며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를 들려줬다. 지난 겨울에는 첫 미니 앨범 '프리퍼레이션 포 어 저니(Preparation For a Journey)'를 발표하며 알앤비 장르를 바탕으로 리드미컬한 곡과 슬픈 감성이 돋보이는 곡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한층 성장한 음악성을 보여줬다.

개인 앨범 외에도 드라마 '황후의 품격' OST '끝이 아니길', '내 뒤에 테리우스' OST '그렇게 가슴은 뛴다', '시간'의 동명 OST '시간'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차세대 OST 기대주로 주목 받았다.

가호는 이달 28일 서울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4일에는 티켓 오픈 10초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대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단독 콘서트와 더불어 가호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개최하는 글로벌 뮤직 마켓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2019')' 쇼케이스에 참여하며, 10월 18일부터는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뮤지션들(정진우, 빌런, 준, 모티)과 함께 미주 투어에 나선다.

한편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 가호의 새 싱글 '핑크 워크'는 28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플라네타리움 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