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초미의 관심사’가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민수와 김은영 주연의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제작 레진스튜디오)는 사라진 둘째 딸을 찾기 위해 각자의 인생노선을 살고 있던 엄마(조민수)와 딸(김은영)이 만나 이태원에서 펼치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는 조민수와 김은영의 강렬한 색채 대비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거침없는 입담과 소름 돋는 친화력을 자랑하는 엄마로 변신한 조민수와 까칠하지만 일찍 철이 든 속 깊은 딸 순덕으로 분한 김은영의 환상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얼굴의 반을 가려 눈빛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가 전해져 이들이 어떤 추격전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초미의 관심사’는 오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이 초청되는 섹션인 ‘오픈 시네마’에 초청됐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초미의 관심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