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VLIVE+)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를 전세계로 라이브 스트리밍한다. 특히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전 세계로 온라인 스트리밍하는 것은 이번 생중계가 최초라는 점이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브이라이브 플러스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1시 30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단독 생중계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상 대규모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는 해외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이에 또 한번 써 내려갈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역사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콘서트를 전세계로 중계하며 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 VLIVE가 이번 방탄소년단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콘서트 생중계를 확정했다. 지난 6월 웸블리의 생생한 현장감과 감동을 선사한 VLIVE가 다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열기를 그대로 전할 것으로 기대케 한다. 이에 다시 한번 방탄소년단의 파워풀한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아티스트 콘서트 중 최초로 전세계 스트리밍 되는 것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에 VLIVE측은 “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현장을 또 한번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게 돼 영광이다” 라며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을 처음 진행하는 국가인 만큼 준비과정부터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전세계의 많은 팬들이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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