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조커’가 6일째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전날 대비 59.6%의 관객이 감소한 16만7699명을 동원했음에도 6일째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236만7535명이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제작 영화사 집)는 전날 대비 54.5%의 관객이 감소한 9만8738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116만3222명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제작 쇼박스)은 전날 대비 59.4%의 관객이 감소한 4만6972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71만1272명이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은 전날 대비 63.8%의 관객이 감소한 1만2036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105만150명이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제작 엠씨엠씨)은 전날 대비 49.3%의 관객이 감소한 3132명을 동원했음에도 전날 보다 두 계단 상승한 일별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54만5785명이다.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이다.

뒤를 이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일별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는 일별 박스오피스 7위, 영화 ‘소피와 드래곤: 마법책의 비밀’은 전날 대비 네 계단 하락한 일별 박스오피스 9위, 영화 ‘몬스터 하우스’는 전날 대비 네 계단 하락한 일별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조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