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두번할까요’의 배우 이종혁이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소 LG트윈스의 열혈 팬으로 알려졌던 이종혁은 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준플레이오프 3차전의 시구자로 나선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로맨스다. 이종혁은 상철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평소에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이종혁은 ‘두번할까요’에서 맡은 만년 연애 호구 캐릭터만큼 유쾌한 시구로 재미는 물론, 승리의 기운을 가득 전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두번할까요’는 오는 17일 개봉할 에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두번할까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