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가 줄넘기 도전에 실패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의 ‘위대한 도전’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박서준이 2단 뛰기 줄넘기로 추가 용돈을 얻어냈다. 이어 제작진은 염정아에게 일반 줄넘기 10개 성공 시 보너스 용돈을 제안했다.

염정아는 여러 번의 연습 끝에 도전을 외쳤고, 아쉽게 9개를 성공했다. 염정아는 아쉬움에 주저앉아 얼굴을 가렸다. 윤세아와 박소담이 달려 나가 좌절하는 염정아를 달랬다.

멤버들이 고생한 염정아에게 물을 건네자 염정아는 “그렇게 힘들지도 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내 물을 받아 마시던 염정아는 “한번만 더 하면 안 되냐”고 말했지만 제작진은 냉정하게 거절했다.

염정아는 “진짜 미안하다”고 했고, 멤버들은 괜찮다면서 실패원인을 분석했다. 실패 원인은 앞서가는 마음과 오르막길에서 줄넘기를 한 것이었다. 멤버들은 이를 말하면서 염정아를 토닥토닥해줬다.

염정아는 다음날 12개로 재도전을 할 것을 알렸다. 참가비 오천원을 내고 도전했던 그는 “내가 잃어버린 돈은 찾아와야지”라며 열의를 불태웠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삼시세끼 산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