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성현아가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 생활고를 고백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성현아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성현아는 해당 프로그램 녹화 당시 생활고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 등의 고백을 했다. 논란 후 긴 공백기를 가졌던 성현아가 생활고를 겪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 전부터 성현아를 향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현아를 향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거운 가운데, 그의 과거 활동들도 눈길을 끈다. 지난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데뷔한 성현아는 드라마 ‘허준’ ‘이산’ ‘욕망의 불꽃’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배우로 다년 간 활동하다 긴 공백기를 가졌던 성현아는 지난해 KBS2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를 통해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또한 최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현재 1인크리에이터로서 채널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2013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가 3여년 법정 싸움 끝에 2016년 대법원 판결에서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매니지먼트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