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태양을 덮다-후쿠시마의 기록’이 스틸과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한다.

‘태양을 덮다-후쿠시마의 기록’(감독 사토 후토시•배급 리즈필름)은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극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당시 각 직무의 사람들이 느꼈던 긴박감과 혼란을 긴장감 넘치는 템포로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진 당일, 후쿠시마의 선량한 시민들의 흔들리는 일상에서부터 시작한다. 이어 후쿠시마 원전을 둘러싼 정부 관료, 과학자들의 혼돈스런 모습이 교차되며 현장감을 더해준다. 진실을 파헤치려 동분서주하는 나베시마 기자의 모습까지 속도감있게 배치됐다. 영화 본편이 주는 긴장감을 한층 더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스틸 역시 조금씩 다른 불안감을 갖고 있는 각기 다른 캐릭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태양을 덮다-후쿠시마의 기록’은 10월부터 모두를 위한 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서 공동체 상영 신청을 받는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태양을 덮다-후쿠시마의 기록’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