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박진우 김정원 커플이 능수능란한 연애 고수 면모로 시즌3의 화제성을 견인했다.

지난 24일 밤 첫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시즌3)에는 싱글 스타 윤정수와 박수진, 정준과 김유지, 강두와 이나래, 박진우와 김정원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박진우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팬들을 반색케 했다. 그는 기상캐스터 출신 사업가 김정원과 첫 만남을 가지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첫 만남임에도 박진우의 능수능란한 리드가 돋보였다. 어색함도 잠시, 이들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눈빛을 교환하고 곱창 데이트를 한껏 즐겼다.

약 2시간 만에 두 사람은 카메라 존재도 잊은 채 서로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아찔한 스킨십까지 이어가는 두 사람의 능수능란한 연애 스킬은 시청자들에게 하릴없는 즐거움을 안겼다.

쑥스러워하거나 어색해하는 커플이 다수였던 가운데, 이들의 활발한 연애 기류와 적극적인 만남의 태도는 ‘연애의 맛 시즌3’에 또 한 번 이색적인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들이 보여줄 만남은 어떤 색깔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시즌1을 통해 결혼까지 성공한 서수연, 이필모 부부가 아기와 함께 출연해 시선을 압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