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가수 Y군이 신곡 ‘원 베러(One Better)’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리스너들의 기대를 높였다.

Y군은 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덟 번째 싱글 ‘원 베러’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해골을 연상시키는 마스크를 쓴 Y군이 농구 프리스타일러들 사이에서 리드미컬한 비트에 맞춰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재석 선배는 고등학교 선배지만 타이밍 맞지 않아 만나본 적도 없지”라며 코미디언 유재석을 언급, 어떤 자전적인 이야기로 곡을 채웠을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또한 영상 말미, 빠르게 회전하는 농구공 사이로 마스크를 벗은 Y군의 얼굴이 어렴풋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원 베러’는 Y군이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참가했을 당시의 랩을 재정비한 곡으로, 그가 신비주의 가수가 된 이유와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신념을 지켜가며 음악을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 노래다. 이번 곡은 실력파 힙합 그룹 CMYK의 멤버 데피닛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Y군은 지난 2016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신비주의 가수로, 솔직한 가사와 파워풀한 래핑, 이색적인 콘셉트로 발매하는 곡마다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Y군의 새 싱글 ‘원 베러’는 6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Y군 ‘원 베러’ 티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