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라디오스타’ 김성은이 셋째 아이 태몽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조현재, 김성은, 한상진, 김승현이 출연한 ‘가화만사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성은은 축구선수인 남편 정조국이 가끔 연락이 두절될 때가 있다고 했다. 그는 “신랑이 연락을 진짜 잘한다. 그런데 서울에서 육아하고 강릉으로 돌아가면 곯아떨어져 연락이 안 된다”며 “오랜만에 오면 아이들과 정말 잘 놀아준다. 축구보다 육아가 힘들다고 하더라”고 사연을 밝혔다.

임신 7개월 차인 김성은은 태몽을 꿀 때마다 소름이 돋는다는 일화도 밝혔다. 김성은은 “첫째 때는 박지성 선수가 꿈에 나왔다. 큰 아들이 축구를 하나? 했는데 지금 축구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성은은 “요즘에는 꿈에 손흥민 씨가 자주 나온다. 얘도 축구를 하려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김국진은 “정조국 씨가 나와야할텐데”라고 말했고, 김성은은 “남편은 안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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