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아침마당’ 김혜연이 소년 범죄 처벌 강화 의견을 냈다.

7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소년 범죄 처벌 강화, 해야 할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가수 김혜연, 심리학자 김동철,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이응혁, 김광민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연은 “처음이 어렵지 두 번, 세 번은 쉽다”며 처벌 강화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어 김혜연은 “전 아이가 넷이다. 한 아이가 잘못을 하면 지나치다 싶을 만큼 무섭게 혼을 낸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도 ‘잘못을 하면 엄마가 많이 화를 내는 구나’를 느낀다”며 “살살 넘어가면 또 다른 잘못을 또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김혜연은 “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된다. 처음에 잘못했을 때 따끔하게 벌을 받아야한다”며 “무고한 아이들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처벌 강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