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보좌관2’ 신민아가 새 시즌에서 새롭게 보좌관을 맡은 배우 박효주와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연출 곽정환, 이하 ‘보좌관2’) 제작발표회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곽정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김갑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신민아는 지난 시즌에 이어 초선의원 강선영 역을 맡았다. 강선영을 보필하는 보좌관 고석만(임원희)은 지난 시즌에서 사망했다. 이에 이번 시즌에서는 강선영의 보좌관이 이지은(박효주)으로 바뀌게 됐다.

새 시즌에서 보좌관이 바뀐 것과 관련해 신민아는 “시즌1에서 함께 한 임원희는 오빠 같은 느낌의 보좌관이었다”며 “이번 시즌의 박효주 언니는 포근하고 믿음직한 언니 같은 보좌관 ”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신민아는 “박효주 언니와는 비슷한 나이 또래다. 같은 여자 배우로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연기했다”며 “보좌관이 바뀐 것에 대해 걱정이 많았지만, 수월하게 촬영이 진행됐다”고 새롭게 합류한 박효주와의 연기호흡을 전했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1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