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강한나가 최근 결별했다고 고백해 과거 대만 배우 왕대륙과의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한나는 10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최근 결별했다. 집에서 가만히 누워만 지냈다"고 근황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뜻밖의 근황에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강한나를 위로하기 위한 각양갹색 이별 극복 토크를 전했지만, 정작 강한나는 "저는 그렇게 힘들지 않다. 이별을 극복했다"고 답했다고.

이에 강한나에 대한 관심과 그가 최근 열애설에 휩싸였던 왕대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중국 드라마 '귀취등지목야궤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17년 4월 강한나와 왕대륙의 모습이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포착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강한나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이후에도 강한나 왕대륙은 2018년 4월 대만과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에서 각각 포착되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세 번의 열애설에도 강한나 측은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