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영스트리트’ DJ 정소민의 절친 특집에 출연한 이들이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의 ‘쏨블리 초대석’ 코너는 절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고규필 강승현 도상우 고민시가 출연했다.

이날 고규필은 라디오 전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는 물음에 “일찍 도착해 근처에서 아이 쇼핑을 했다”고, 강승현은 “밑에서 박소현 언니와 10분 정도 진하게 수다를 떨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절친 특집에 출연한 네 사람과 어떻게 친해진 것이냐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정소민은 “승현 언니와는 영화 ‘기방도령’을 통해 만났다. 규필 오빠와는 ‘디데이’라는 드라마에서 만났고, 민시와 상우 오빠는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통해 만났다”고 설명했다.

강승현은 “저랑 규필 오빠는 ‘검법남녀’에서, 규필 오빠가 소민 씨를 안다는 건 ‘기방도령’ 쫑파티 때 알았다. 상우랑은 모델 활동을 같이 했고, 민시랑은 산나 언니가 아끼는 동생이 있다며 말을 많이 해 벌써 마음만은 절친”이라고 깔끔한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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