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유산슬 달력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이하 ‘놀면 뭐하니’)에서는 손스타가 사진작가로 나선 가운데 유산슬(유재석)의 달력 촬영이 진행됐다.

손스타는 “제가 사진 찍는다. 달력 만든다고 그래서”라며 달력 촬영 사실을 전했고, 유산슬은 “그거 안 한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손스타는 “언제나 형이 듣는 말과 제가 듣는 말이 다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이 진행됐다. 손스타는 과한 소품을 준비, 도발적 포즈를 요구해 웃음을 안겼다. 또 손스타가 촬영한 사진으로 즉석에서 콘서트 포스터도 완성됐다.

포스터를 받아든 유재석은 “콘서트가 뭐냐. 제가 무슨 굿바이 콘서트를 하냐. 두 곡밖에 없다”고 어이없어 하며 당황스러움을 표출했다. 2020년이라 했던 브이포즈는 ‘2집으로 만나요’ 문구로 둔갑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20 경자년 유산슬 카렌다’는 이날 저녁 6시 30분 ‘놀면 뭐하니?’ 방송 시작과 함께 11번가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