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닥터 두리틀'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8일 개봉 첫날 10만798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만8388명이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감독 J.J. 에이브럼스·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날 7만308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7만4336명이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으ㅟ 탄생을 알릴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제작 덱스터스튜디오)가 7일 5만663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767만9968명이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이날 2만856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172만2463명이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제작 외유내강)은 이날 2만253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관객수는 313만1004명이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 형(마동석)을 만난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미드웨이'(감독 롤랜드 에머리히)는 이날 2만149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관객수는 76만3619명이다. '미드웨이'는 진주만 공습 후 태평양을 넘보던 최강 일본을 침몰시키며 전 세계 역사를 바꾼 기적 같은 전투 '미드웨이 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날 869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했다. 이날 관객수를 더한 누적 관객수는 1363만2129명이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감독 변영규·제작 스튜디오이크)가 일별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했다. 영화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 '해치지않아' 순으로 9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닥터 두리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