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살림남'에서 가수 최민환이 아들 짱이와 함께 미용실에 방문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민환은 아들 짱이(재율)와 함께 한 건물 안에서 등장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민환은 짱이를 길가에 있던 놀이기구에 태우며 "지금은 신났어도 있다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러니 마음껏 타라"라며 "대신 울면 안 된다"고 해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민환은 곧 "(짱이가) 더 어렸을 때 오고 오랜만에 온다"며 키즈 미용실에 입장했다. 민환은 "곧 또둥이들(쌍둥이)이 태어나는 데 재율이도 오빠로서 꽃단장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해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민환의 우려는 곧 현실이 됐다. 짱이가 시작부터 울먹인 것. 이에 최민환은 비장의 카드, 초코과자를 꺼냈고 결국 짱이의 울음을 뚝 그치게 할 수 있었다. 짱이는 앞에 있는 TV까지 볼 정도로 여유롭게 자신의 머리를 미용사에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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