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본격 연예 한밤'이 영화 '사냥의 시간' 배우들을 만났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제작 싸이더스)'에 출연한 이제훈, 안재홍, 박정민, 박해수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냥의 시간'은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됐다.

이제훈은 첫 공식 일정인 기자간담회에서 "기대가 큰 상태에서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결과적으로는 베를린 영화제에 온 걸 보니까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본격 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박정민은 "영화제에 초청됐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모두가 환호했다"고 이야기했다.

네 사람은 베를린에 일찍 도착해 함께 관광을 즐겼다고 했다. 박정민은 "전동킥보드 타고 베를린 구석구석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안재홍 또한 "그게 너무 행복했다. 육즙이 나오는 소시지를 먹었다"며 즐거워했다.

네 사람의 레드카펫 현장 뒷모습도 공개됐다. 네 사람은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 했다. 레드카펫이 끝난 뒤 이제훈은 "너무 신기하고 외국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본격 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