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김정은이 홍콩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김정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요가를 다녀와 보니 너무나 귀여운 우리 아파트 경비팀의 선물이 있었다"라며 "한국말 전혀 못 할 텐데, 존칭과 존대가 확실하다. 미역국은 못 먹었지만 기분 좋은 선물을 받아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은은 경비팀에게 받은 선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정은은 이날 생일을 맞았다. 특히 아파트 경비팀이 김정은을 위해 직접 작성한 편지는 모두 한국어로 작성돼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정은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010년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결혼 후 홍콩에 거주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정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