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스트 싱어'가 심사위원 1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여왕의 전쟁:라스트 싱어'(이하 '라스트 싱어') 측은 12일 배우 김승우가 MC로 발탁됐다는 소식에 이어 심사위원 10인의 명단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베일을 벗은 심사위원 명단에는 작곡가 주영훈 돈스파이크, 가수 이자연 양수경 채연 그룹 블락비 유권, 국악인 박애리, 코미디언 홍록기 변기수 김원효가 포함됐다.

특히 다양한 히트곡을 작곡하고 가수로도 활동한 주영훈과 작곡 외에 최근 각종 예능과 외식사업 등으로 빛을 보고 있는 돈스파이크가 전천후 스타로서 심사에도 특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성 가수 출신 심사위원들도 각자의 개성에 따른 심사로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자연은 지난 1986년 데뷔, 현재는 한국가수협회장을 맡고 있어 남다른 책임감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 활동부터 솔로로도 데뷔한 유권은 유일한 20대 심사위원으로서 참신한 심사평을 기대하게 한다. 홍록기 변기수 김원효 등은 코미디언 출신답게 웃음을 담당하는 동시에 내공의 심사평을 내놓을 전망이다. 오는 19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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