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V.O.S 김경록이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김경록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남편은 병원에 출입할 수 없다. 이 소중한 순간을 직접 못봐서 아쉽다"라며 "사진으로만 봐도 좋다. 벌써 6개월"이라는 글과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김경록은 지난해 1월 12일 음악을 전공한 6살 연하의 일반인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그는 결혼 1년 만인 지난 1월 29일 아내의 임식 소식을 알렸다.

김경록이 속한 그룹 V.O.S는 지난달 9일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는 '잘 살고 있다'와 '다시 만날까 봐'를 잇는 이별 3부작의 마지막 곡으로, 오래전 헤어진 연인의 그리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김재중의 '여리디 여린 사랑을' 등을 작업한 히트 작곡가 빅가이로빈(bigguyrobin)이 프로듀싱했다. V.O.S는 자신들만의 독보적 감성을 담아 애절함을 극대화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경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