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얼마예요?’ 배우 이철민, 아내 김미경 초등학교 남자동창과의 만남에 은근한 질투를 드러냈다.

오늘(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얼마예요?’에서는 손범수, 패널 김지선, 선우용여, 이윤철 조병희, 홍서범 조갑경, 이철민 김미경, 최현호 홍레나, 오정태 백아영, 장재영 정연주, 조신우 이혜근 등 남편, 아내 사이의 대립각 토크와 일상이 공개됐다.

이철민 아내 김민경은 40년 만에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갔다. 이철민은 “동창회 다음 날 한 남자한테 전화가 걸려왔다. 그 남자가 바로 남자 동창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철민은 “누구냐고 물어보진 않았다. 지금까지 그 남자랑 연락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아내 김미경은 “동창 중에 누구한텐 전화 알려주고 누구한텐 안 알려주긴 애매해서 그 친구에게도 번호를 알려줬다”라고 전했다.

선우용여는 “솔직히 난 배우자가 초등학교나 중학교 동창 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오정태 아내 백아영은 “저도 밤에 아는 오빠한테서 전화온 적 있다. 저도 놀라서 확 끊었다. 걸린 것도 없는데 이성과의 통화는 아닌 것 같단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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