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송인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 나이차 뛰어넘은 공개 열애 커플이 또 한 번 소문의 주인공이 됐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KBS 사표를 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전날 KBS 측에 사표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련해 KBS 관계자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퇴사 의사를 사측에 밝혔지만, 사표가 수리됐는지는 개인 사정이므로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혜성 아나운서가 최근 진행 중이던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하차한다는 소식이 불거지며, 전현무 이혜성 결혼설이 불거졌다. 이혜성이 퇴사 이후 가정생활에 집중하려는 행보가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진 것.

이에 대해 이혜성 아나운서 측은 “개인적인 사정”이라 선을 그었으며, 전현무 측 역시 소속사 SM C&C를 통해 이는 구체적 정황이 아닌 단순한 설로 기사가 난 상황이라고 명시했다.

그럼에도 현재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 결혼설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더욱이 최근 두 사람이 사회복지단체 다일공동체에 동반 봉사 활동을 다녀온 사실까지 확인되며, 둘이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 아니냐는 설에 무게가 실렸다.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해 11월 열애를 인정하며 약 6개월 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전현무는 연세대학교 출신이며 방송 3사 합격으로 이름을 알린 ‘엄친아’이자, 이혜성 아나운서 역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두 사람의 엘리트 언론인 코스 역시 많은 이들 사이에서 공통 코드로 손꼽혔다.

전현무 이혜성 나이차 역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 나이 1977년생, 이혜성 나이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인 관계 역시 방송가에서 뜨거운 화제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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