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장르만 코미디'에서 코미디언 유세윤과 안영미가 '부부의 세계'를 재해석한다.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 측은 21일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능가하는 파격과 충격의 '쀼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장르만 코미디'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한다. 특히 배우 오만석, 코미디언 김준호, 유세윤, 김준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가운데 유세윤과 안영미가 '장르만 코미디'의 숏폼드라마 중 하나인 '쀼의 세계'로 고품격 패러디의 끝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쀼의 세계'는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 속에 종영한 '부부의 세계'를 패러디한 코미디 드라마로, 원작에 코미디의 맛을 더해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유세윤과 안영미의 스틸은 시선을 강탈한다. 안영미는 슬립 원피스를 입고 스타킹 냄새를 맡으며 완벽주의 성향을 표현한다. 이어 극 중 균열의 시발점이 됐던 파란 목도리를 착용한 안영미와 그를 품에 안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띤 유세윤의 투샷이 향후 펼쳐질 파국을 예감케 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장르만 코미디'는 다양한 장르와 컬래버레이션한 숏폼드라마로 구성된다"라며 "이 외에도 드라마, 예능, 음악 등 다양하게 확장된 코미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여름 뜨겁고 새로운 웃음을 책임질 '장르만 코미디'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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