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득남했다.

한아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적이 탄생했다. 지난 29일 진통이 와서 병원을 갔다가 촉진제로 진행하던 중 진행이 되질 않아서 3일째 되는 날 저녁 제왕절개로 아가를 만나게 됐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한아름은 "괜히 아가를 힘들게 했나 싶다. 우리 아가 4kg 우량아로 탄생했다. 엄마 힘들까 봐 뱃속에서 버티고 버티다 출산했나 싶다. 너무 작고 소중한 우리 아들. 엄마가 얼른 회복해서 모유 많이 주겠다. 이제 시작이다 우리 세 식구"라고 전했다.

또한 한아름은 #사랑하는 두 남자 #여보도 고생했다 #우리 아가 #너무 고생했다 #사랑한다 #임산부 졸업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아름은 지난해 10월 2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 친구와 결혼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와 함께 아이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한아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