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김동희가 자신을 홀로 키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7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동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동희는 "평탄한 삶을 살았다고 하긴 힘든 것 같다. 안 어려웠던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며 자신의 삶을 돌이켜봤다.

특히 어머니의 이야기를 꺼내놨다. 김동희는 "제가 어머니와 둘이 있다. 홀로 저를 키우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 나이가 굉장히 젊으시다. 이제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엄마의 청춘은 없었던 것 같다. 안 해본 게 없을 정도다. 저를 위해 희생하시면서 몸도 안 좋아지신 것 같아서 안타깝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동희는 "내가 이제는 엄마의 청춘을 돌려주고 싶고, 내가 희생해서 엄마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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