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가수 및 배우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글로벌 시티즌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글로벌 골 : 유나이트 포 아워 퓨처'(Global Goal: Unite for Our Future, 이하 '글로벌 골') 콘서트 일정과 참석 가수 명단을 발표했다.

'글로벌 골'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사회에 한 줄기 빛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콘서트로, 오는 27일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마일리 사이러스, 샤키라, 제이 발빈, 저스틴 비버, 퀘이보, 콜드플레이, 어셔, 크리스틴 앤 더 퀸즈, 클로이 앤 할리, 예미 알라드, 빌리 포터 등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 밖에도 제니퍼 허드슨, 휴 잭맨, 드웨인 존슨 등의 배우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골'은 미국 내 NBC와 아이하트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되며, 애플, 로쿠, 티달, 트위터, 트위치, 유튜브 등의 라이브 플랫폼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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