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네 번째 미니앨범 '테이크 어 립(Take A Leap)'으로 더 높이 도약한다.

골든차일드는 23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타이틀곡 '원(ONE, Lucid Dream)'을 포함한 총 일곱 개의 트랙을 전격 공개한다. 이로써 골든차일드는 지난 1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위드아웃 유(Without You)' 발매 이후 5개월 만에 팬들과 만난다.

타이틀곡 '원'은 도입부부터 강렬하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골든차일드 보컬의 장점을 극대화했고, 래퍼 장준과 태그(TAG)의 랩 메이킹으로 곡의 몰입도를 더했다. 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골든차일드의 '워너비(WANNABE)' '위드아웃 유'의 작곡가 BLSSD가 한 번 더 호흡을 맞췄다.

특히 '원'은 골든차일드 자아 찾기 3부작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곡이다. 골든차일드의 연작 시리즈 '자아 찾기'는 '소년이 어른으로 성장하며 느끼는 성장통'을 다뤘다. '워너비'에서는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들어선 이들의 불안과 혼란을 담았다. 이어진 '위드아웃 유'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지 않는다면 그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것을 표현한 내적 성장을 그렸다.

신곡 '원'은 함께 한다면 무엇이든 꿈꿀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이번 앨범에서는 완벽하게 하나가 된 골든차일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골든차일드는 인트로 '테이크 오프(Take Off)'를 시작으로, 골드니스(팬클럽)를 위해 선보이는 '훅 들어와(OMG)', 헤어짐의 감정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혼잣말', 장준과 태그(TAG)의 설렘 가득한 고백송 '메이크 미 러브(Make Me Love)', 통통 튀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H.E.R(그녀에게)', 헤어진 연인을 기다리는 쓸쓸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 '패스 미 바이(Pass Me By)'까지 총 일곱 개의 다채로운 음악들을 수록했다.

골든차일드는 음원 발매 당일 오후 4시 30분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 스폐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팬들과 함께 컴백을 맞이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