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블루(BLOO)와 그룹 세븐틴이 26주차 가온차트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2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26주차(6월 21일~27일) 가온차트에서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가 2주 연속 디지털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다운타운 베이비'는 스트리밍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세븐틴의 일곱번째 미니앨범 '헹가래'와 타이틀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가 앨범차트, 다운로드차트에서 1위에 올라 각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세븐틴은 앨범마다 첫 주 판매량을 갱신하고 있으며, 수록곡들은 26주차 디지털차트에 모두 랭크됐다.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소셜차트2.0에서는 지난달 26일 컴백한 블랙핑크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V LIVE의 블랙핑크 채널에서 집계 기간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콘텐츠는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의 뮤직비디오였으며, 마이셀럽스의 빅데이터 취향 분석 결과로 나타난 매력키워드는 '매력있는' '시크한' 등이었다.

26주차 디지털차트에 랭크된 신곡은 8위 세븐틴 '레프트 앤 라이트', 12위 블랙핑크 '하우 유 라이크 댓', 53위 김나영 '다른 누구 말고 너야', 62위 헤이즈 '유 아 콜드(You're Cold, 더 많이 사랑한 쪽이 아프대)' 등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다운타운 베이비'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