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하트시그널3)’ 출연자 박지현, 이가흔, 천안나, 서민재,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 김강열 8명의 마지막 결말이 공개되는 가운데, ‘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자 배윤경 스페셜 게스트 상황이 눈길을 모았다.

오늘(8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가 드디어 입주자 8인 최종 선택을 공개한다.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데이트에서 미묘한 균열이 생긴 김강열, 박지현 두 사람은 서울에 돌아와서도 어색함이 풀리지 않았다. 이 같은 이상 기류는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더불어 박지현, 천인우 두 사람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만남을 가질 전망이다.

이가흔 역시 마지막으로 천인우와 만남을 가진다. 천인우를 향한 이가흔의 날카로운 질문에 또다시 고장 난 듯 한 모습을 보이는 천인우를 본 김이나는 "아니라고 대답 좀 해줘!"라며 불안해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회를 기념해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8인 모두 홈 파티를 갖는다. 가장 좋았던 순간 등을 손꼽는 이들의 대화는 러브라인에 어떤 영향을 줄까.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트시그널'의 원조 히로인 배윤경이 입주자 대표로 출연해 러브라인에 힘을 보탠다. 최종선택을 기다렸던 한혜진이 급성 맹장염 수술로 부득이하게 마지막 녹화에 참석하지 못하면서, 배윤경이 ’하트시그널‘에 의리를 지키기 위해 스페셜 예측단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입예측단으로 변신한 배윤경은 “이번 시즌이 유독 짠하다. 시즌이 거듭할수록 감정이 깊어진다”라며 시즌3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밤 9시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