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 임한결과 서민재, 박지현과 김강열이 최종 커플이 됐다. 방송 내내 스포가 확산됐던 이가흔 천인우는 최종 커플에 실패했다.

8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하트시그널3)에서는 이상민, 배윤경, 김이나, 윤시윤 등 진행 아래 출연자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 메기남 김강열, 박지현, 이가흔, 서민재, 메기녀 전 승무원 출신 천안나 직업, 나이, 학교, 숙소 내 '썸' 기류, 스펙, 최종 선택, 최종 커플 등이 공개됐다.

이날 천인우 임한결 정의동 김강열 박지현 이가흔 서민재 천안나는 시그널 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이에 마지막 식사를 마친 출연진들은 최종 선택에 나섰다.

정의동의 최종 선택은 천안나였다. 정의동은 천안나와의 첫 데이트 만남 장소였던 남산에서 천안나에게 전화를 걸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천안나의 선택은 김강열이었다. 김강열의 마음이 박지현에게 향하고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이후 서민재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처음부터 한결같이 임한결에게 직진했던 서민재는 최종 선택에서도 임한결을 선택했다. 임한결도 서민재를 선택했다. 이로써 '하트시그널 시즌3' 첫 번째 커플이 탄생했다.

김강열의 최종 선택은 모두가 예상한대로 박지현이었다. 천인우의 최종 선택도 박지현이었다.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후회없는 선택했길 바란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지현도 천인우에게 "오빠란 사람 만나서 너무 좋았었다. 많이 고마웠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박지현의 마지막 선택은 김강열이었다. 이에 박지현과 김강열이 '하트시그널 시즌3' 두 번째 최종 커플이 됐다.

예측단을 마지막까지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이가흔의 최종 선택은 천인우였다. 이에 김이나와 피오가 최종 선택 예측에 성공해 상금을 받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