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해초 물회 맛집이 등장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의 '매출의 신' 코너에는 해초 물회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식당은 해산물 한정식 전문점으로, 연 매출 13억원을 기록하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인기다.

대표 메뉴인 해초 물회는 면을 소금물에 담가 숙성한 후 사용하는 이색적인 방법부터 눈길을 끌었다. 면은 세모 가사리, 곰피 등 여러가지 해초로 만들어졌다. 사장은 "밀가루가 하나도 안 들어가도 해초의 끈끈한 알긴산 성분 덕분에 면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해초 물회에는 직접 만든 약닭도 들어간다. 뽕잎, 해초가루 등으로 하루 동안 숙성시킨 토종닭은 80~90도 사이에서 4시간 정도 찐 후 물회에 넣는다.

여기에 소라, 문어, 멍게 등 푸짐한 해산물 재료를 넣어 물회를 완성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