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이 '나홀로 이식당'을 열었다.

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홀로 이식당'에는 영업 1일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나홀로 이식당'을 오픈했다. 본격적인 영업 시작 전 그는 정신없이 재료, 반찬을 준비했다.

하지만 정작 오픈 시간이 됐는데도 손님이 없자, 이수근은 "원래 손님이 안 오시기로 한 거냐"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에 나영석PD는 "망한 것 같은데, 준비가 필요하냐. 이 정도로 망하는 식당은 처음 봤다"며 이수근을 놀렸다.

첫 손님이 식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가격도 저렴하다. 8000원 정도인데, 정성만 생각하면 800만원 정도 받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반찬 잘하시는 거 있냐. 이따가 하나 해주고 가시면 안 되냐"고 손님에게 부탁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손님에게 "가지고 갈 수 있겠냐" "밥 한 번 퍼볼래?"라며 셀프 서빙을 시켜 웃음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나홀로 이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