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전지윤이 본격적으로 컴백 시동을 걸었다.

소속사 아츠로이엔티는 10일 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퍼포먼스 콘셉트가 담긴 스포일러 이미지와 컴백 일정이 담긴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스포일러 이미지에는 전지윤의 '퍼포먼스' 시리즈 '꽃:화[花]'의 첫 번째 이야기를 상징하는 '불:화:[火]'가 담겼다.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이 가득 느껴지는 색감이 곡의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미지와 함께 '커밍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타임테이블에는 컴백일까지 가득 찬 프로모션 일정들이 담겨 있다. 붉은빛이 시선을 강탈하는 강렬한 의상이 '분노'가 키워드인 이번 신곡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지윤은 11일 '콘셉트 포토(CONCEPT PHOTO) #B'를 시작으로 이미지 티저, 인트로 영상, 뮤직비디오 티저, 공식 뮤직비디오, 음원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콘셉트 포토는 '#B', '#A' '#D' 세 가지 버전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솔로 아티스트 전향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퍼포먼스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곡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아츠로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