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정미애가 남편 조성환씨와 함께 '아침마당'을 찾아 근황을 전했다

정미애와 조성환 부부는 2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정미애는 "여전히 끊임없이 노력하는 슈퍼맘이다. 오랜만에 '아침마당' 출연했는데 끝까지 즐기다가 가겠다"고 첫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환상의 듀엣 특집이라고 들어서 저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남편을 데리고 왔다"고 남편 조성환을 소개했다.

남편 조성환씨는 "정미애를 보필하러 나왔다. '아침마당' 출연하게 돼 영광이고 긴장된다. 아내를 보필하고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미애는 현재 넷째 자녀를 임신 중인 상태. "임신 7개월"이라고 소개한 정미애는 "입덧이 아직 남아있다. 나는 항상 늦게까지 하더라"라고 말했다.

넷째 임신과 관련해서는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면 너무 예쁘다. 임신기간이랑은 비할 수 없다"라며 웃었다.

또 "수도권 (행사)은 가까우니까 남편이랑 같이 간다. 지방을 갈 때는 1박 2일이나 2박 3일 정도 가족 여행 겸 행사를 하고 그렇게 보낸다. 평범한 가족이 경험하기 힘든 시간인 것 같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아침마당'에는 정미애 외에도 김소유, 홍경민 등이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