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김호중 측이 군 입대 전까지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호중은 오는 9월 10일부터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려 한다"고 김호중의 군 입대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계획돼 있던 영화 촬영은 현재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해 김호중의 사회복무요원 시작일이 확정돼 영화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 복무를 모두 마친 후 영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 활동 역시 중단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군 입대 전까지 앨범 작업에 집중한다. 소속사는 "9월 5일 발매될 첫 정규앨범 녹음은 이미 모두 완료했고 추후 공개될 클래식 앨범의 녹음은 진행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자 남은 시간은 팬들을 위해 쓰려 한다"며 "추후 발매될 정규앨범과 클래식 앨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최근 병역판정검사 재검사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에 편입된 김호중은 오는 9월 10일부터 서울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근무 이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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