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짜 사나이2'에서 퇴교한 가수 샘김이 근황을 전했다.

샘김은 8일 밤 SNS에 "그때 못 뛴 구보. 지금 마저 하러 갑니다. 동기들아 기다려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샘김은 운동복을 입고 엄지손가락을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이에 '가짜사나이2'에 함께 출연했던 윽박은 "샘아 너 처음 보고 '아 내가 더 잘하겠다 다행이다' 속으로 이랬었어. 그런데 난 저체온증으로 한참 전에 종 쳤지. 나보다 훨씬 강한남자 멋있다 샘! 진짜 상남자"라며 댓글을 달아 응원했다.

머독 역시 "나도 질 수 없음! 뛰러간다! 샘김 파이팅!"이라고 덧붙였고, 운지기도 "같이 뛰자 동기야"라고 이야기했다. 손민수 또한 "우리 한달 뒤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인사했다.

'가짜 사나이2' 3회에서 샘김은 구보를 뛰던 중 퇴교를 선언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홍구, 힘의길, 이과장도 '가짜 사나이2'를 떠났다.

이로써 '가짜 사나이2'에는 모델이자 배우인 줄리엔 강,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유튜버인 손민수, 까로, 운지기 등 총 6명이 생존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샘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