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뭉쳐야 찬다'에서 전 축구선수 이영표와 안정환의 대결이 성사됐다.

18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는 이영표와 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표 팀과 어쩌다FC의 경기를 앞두고, 이영표가 출전을 선언했다.

이에 어쩌다FC 멤버들은 "국대가 나오면 어떡하냐"며 반발했다. 이어 그들은 "저쪽에서 국대가 나오면 우리도 국대가 나가야 하지 않냐"며 안정환의 출전을 촉구했다.

안정환 역시 10분 간의 경기 출전을 약속하면서 이영표와 안정환의 축구 대결이 성사됐다.

이영표가 먼저 경기장에 나가 마르세유 턴, 헛다리 짚기 등을 화려하게 선보이자, 안정환은 축구화 끈을 고쳐 묶고 경기장으로 향해 이목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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