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첫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자친구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콘서트 '지콘(G C:ON)'의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티저영상은 온라인 콘서트라는 형식에 맞춰 소셜 미디어 플랫폼 콘셉트로 제작됐다. 영상에서 여자친구는 청명한 가을날의 싱그러운 분위기와 함께 맑고 상큼한 매력을 보여 줘 눈길을 끈다.

여자친구는 이번 공연에서 역대 히트곡과 함께 새 정규앨범 '회:발푸르기스의 밤(回:Walpurgis Night)'의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완성도 높은 첫 온라인 콘서트를 위해 여자친구가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하고 있다. 역대급 스케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2018년 첫 번째 아시아 투어, 2019년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여자친구는 총 17회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풍성한 음악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지콘'은 여자친구의 첫 온라인 콘서트이자, 지난해 11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로, 완벽한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공식 팬클럽 '버디(BUDDY)'와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콘'은 31일 오후 5시 약 90분간 개최되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에서 결제 후,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라이브 시청 페이지에서 위버스샵 계정으로 로그인 후 시청 가능하다.

이밖에 여자친구는 11월 9일 새 정규앨범 '회:발푸르기스의 밤'으로 전격 컴백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