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20첩 삼겹살 백반으로 오랜 단골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전남 고흥의 맛집이 등장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의 '슬기로운 외식생활' 코너에는 전남 고흥의 소문난 노포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맛집의 대표 메뉴는 전라도식 백반이다. 꼬막무침, 굴무침, 가자미회, 고등어구이, 양념게장 등 제철 반찬과 기본 12가지 밑반찬이 제공된다.

20첩 삼겹살 백반도 손님들에게 인기다. 단돈 8000원이지만, 20개의 반찬에 대패삼겹살까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삼겹살 백반 가격의 비밀은 약속 때문. 사장은 "백종원 씨와 약속을 했다. 가격과 모든 것을 유지해주면 좋겠다는 약속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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